교회재정건강성운동, 목회자 소득세 신고 가이드북 제작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2012년 발행한 '목회자 소득세 신고 가이드북'의 개정판을 최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소득세 신고와 납부 흐름도, 지급 항목별 분류와 공제금액 계산, 세금 신고 등에 대한 방법을 소개했다.

또 근로소득과 기타소득의 차이, 외부 강의와 원고를 통한 소득의 신고 여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가입 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목회자 소득신고 지원운동을 펼치고 있는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재단법인 한빛누리가 2005년 결성한 연대 단체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 관계자는 "종교인 과세가 2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목회자들도 근로소득을 신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경험이 없는 목회자들이 소득 신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20 18: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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